안녕하세요 리브에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나가왔죠.
날이 좋아서 전철 한 정거장 정도인
츠츠지가오카역에서 부터
센가와역까지 걸어서 다녀왔어요.
전철 타고 지나다니면 슝- 하고
금방 지나가던 풍경이 걸으면서 보니까
새삼 꽃이 이렇게나 예뻤구나.. 하며
카메라로 찍어서 담아왔어요 :)
꽃 이름은 모르지만 주먹보다 큰 꽃들이
한 그루에 모여서 여러개 펴있더라고요.
잎사귀도 반들반들한 초록색이어서
너무나 예뻤던 꽃이었어요 :)
벚꽃과 비슷한 종류로 알고 있어요.
벚꽃과 비슷한데, 색이 더 진하고
꽃잎이 겹겹이 되어있답니다 :)
도착한 센가와! 봄인데도 햇살이 굉장히
눈부시고 따사롭더라고요 !
나무들도 싱그러운 초록잎이 도는 게
사진의 풍경만 보면 여름 같은 느낌이 나요 :D
센가와역에서 쭉 걸어오다 보면
스타벅스 커피숍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쫌 더 걸어서 오시면 큰 벚꽃나무가 있어요.
작은 공원에 있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큰
벚나무랍니다. :D
그리고 큰 벚꽃나무 옆에서 "퀸즈 이세탄"
이라는 슈퍼가 있어요. 복숭아부터 수박,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 체리 등등..
과일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과일들도 있고요.
아마 슈퍼 내부 사진을 찍은 날은
여름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과일 파는 곳 옆에는 바로 빵집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맛있는 빵이 구워지는 맛있는 냄새가 나서
한번 들러서 빰도 사봤었어요.
멜론빵이랑 기본빵들을 몇 개 사 먹어 봤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맛있더라고요. (=‘x‘=)
여름에 퀸즈 이세탄 센가와점에 가서 장 봐온 사진이에요.
우메보시 좋아해서 하나 사봤는데.. 실패..
우메보시 종류가 다양했다는 걸 처음 알았죠..
이때 샀던 우메보시는 염분이 좀 있던 거여서
짜기만 하고 새콤한 맛이 없어서 손이 잘 안 갔어요.
그리고 체리랑, 부코 음료?, 코코넛 음료 등도 같이 샀었어요 :D
체리가 나오는 시기라서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특히 검붉은 체리보다 요 선 붉은 체리가 더 달고
맛있었어요. 과즙 팡팡!!
근데.. 가운데에 씨가 있어서 항상 씨를
빼면서 먹어야 해서 너무 불편했는데..
올여름에는 체리 '씨' 제거하는 거를 꼭 사서
'씨'에 방해받지 않고 체리만 온전히 먹을려고요!
찾아보니까 빨대로도 '씨' 제거가 가능하다네요 ʕ·ᴥ·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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