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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즈니씨 가기 전 알아야할 꿀팁과 어트렉션 추천|패스트패스, 혼잡예상도, 음식추천

안녕하세요 리브예요. 저는 작년 2월달에

도쿄 디즈니씨를 다녀왔어요. 아직 겨울이라 추웠는데,

그래도 낮에 해 떠있는 시간에는 그렇게 안 추웠지만

패딩 입고 다녀왔을 정도로 바람이 차가웠어요.

구글에 도쿄디즈니씨 혼잡 예상도 사이트를 검색하면

매달 날짜별로 언제가 사람이 많은지 예상을 보여주더라고요.

그걸 참고해서 다녀왔어요. 도쿄 디즈니씨, 디즈니랜드 가신다면

꼭 날짜 확인하시고 티켓팅하시길 바래요 :D

 

 

 

 

 

 

 

도쿄 디즈니씨 혼잡 예상도 사이트 주소 : http://www15.plala.or.jp/gcap/disney/

일본어 사이트예요. 번역을 원하신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한국어 번역을 클릭하시면 된답니다.

주의하실 점은 사이트 옆에 운영을 안 하는 어트랙션이나

디즈니씨가 몇 시에 문을 열고 몇시에 문을 닫는지도

잘 파악하시고 선택하셔야 해요.

참고로 저는 파란색인가 초록색 날에 다녀왔어요.

인디아나 존스 어트렉션이 운영하지 않는 날이었는데

그래도 웨이팅도 별로 없이 타보고 싶은 거 다 타봐서

만족만족합니다 :D

 

 

 

 

 

 

 

처음으로 가본 디즈니씨! 디즈니랜드도 아직 가본 적은 없지만

디즈니씨가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디즈니씨 먼저 다녀오기로 했어요.

문 열기 전 아침 6시? 7시?부터 왔는데 벌써 사람들이 이렇게나...

이곳뿐만 아니라 디즈니씨를 들어가는 위치는 좌우로 쭈우욱 있어서

벌써 오픈하기 전에 사람들이 300명 이상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그중 하나 ㅋㅋ.. 왜 오픈하기 전부터 기다릴까요??

그 이유는 바로 패스트패스(Fast pass)때문이에요.

패스트 패스는 개장하고서 발권이 금방 끝나는 것들이 있어서

다들 이렇게 기다리는 거예요. 인기 어트랙션은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많은 어트렉션을 타고,

대기시간 없이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패스트패스를 받길 추천드려요.

 

 

 

 

 

 

 

친구들이 오픈하자마자 뛸 거라고 뛸준비 하라길래

정말 뛸까? 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루루루-

원하는 인기 어트랙션으로 모두들 빠르게 걷기, 뛰기를 하더라고요.

직원들은 뛰지 말아 주세요. 하는데도 대부분 빠른 걸음으로 총총총...

게다가 거리가 짧지도 않아서 한 500m 달리기한 느낌..?

저는 맨 첫 번째로 가장 인기 있는 토이스토리를 발권받고,

두 시간 후에 두 번째로 타워 오브 테러를 발권받았어요.

5분에서 8분 정도 뛰었는데.. 순간 디즈니씨에 놀러 온 건지..

마라톤 하러 온 건지 헷갈리더라고요 :)

 

 

 

 

 

 

 

인기 있는 어트랙션에만 있는 패스트패스.

대기시간이 60-100분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패스트패스 티켓을 받는 것은 필수예요.

 

1. 어떻게 티켓을 받을까?

이용하고자 하는 어트랙션 입구의 패스트패스 발권기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답니다.

2. 사용방법

이 패스트패스 티켓에 표시된 지정시간 내에

가면 빠르게 탈 수 있어요.

그리고 패스트패스는 2시간마다 1인 하나씩 발권받을 수 있어요.

 

 

 

 

 

 

 

가이드북, 팜플렛있으니 챙겨서 가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디즈니 호텔과 함께 디즈니씨, 랜드를 방문하신다면

디즈니 호텔을 사용한 사람들은 15분 빠르게 입장을 할 수 있어서

뛸필요도없이 여유롭게 패스트패스를 받을 수 있어요.

 

 

 

 

 

 

 


디즈니씨 어트랙션 추천

디즈니씨는 7구역으로, 시계 방향으로 둥글게 메디테러니언 하버, 아메리칸 워터 프런트,

포트 디스커리버, 로스트 리버델타, 아라비안 코스트가 자리 잡고 있고,

중앙에 머메이드 라군과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가 위치해 있어요.

디즈니씨.pdf
3.09MB

제 인기 순위는 1. 토이스토리, 2. 센터오브디어스 3. 타워오브테러,

4. 레이징 스피리츠, 5. 인디아나 존스(안 타봤지만 가장 인기 있어서) 에요.

 

 

 

 

 

 

 

 

아메리칸 워터 프런트에 위치한 터틀토크

어트랙션이 아니라 앉아서 이야기를 듣고

오~~! 하면서 호응을 해주는 건데요.

기대 안 하고 들어갔는데 은근 재밌더라고요.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필수코스~

단, 일본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잘 알아들어야 재밌다는 점.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서는 전동식 트롤리(전차)를 타고

포트 디스커러비로 출발할 수도 있고, 증기선 배를 탈 수 도있어요.

 

 

 

 

 

 

 

머메이드 라군 에리얼의 플레이그라운드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실내에 위치해서 비가 와도 즐길 수 있고

웨이팅 없이 돌아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에리얼과 그리팅(인사)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진주조개 모양 씨 솔트 모나카 아이스크림,

진주조개 팝콘통 등의 에리얼 굿즈가 있으니

에리얼 덕후라면 머메이드 라군 꼭 들리시길 추천드려요.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킹 트리톤 콘서트)

디즈니씨 인기 top6에 드는 인어공주 뮤지컬 쇼에요.

대부분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재밌게 봤다 하더라고요.

저는 요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다음 기회에 한번 가보려고 해요 :D

 

 

 

 

 

 

 

포트 디스커버리에 위치한 니모&프렌즈 씨라이더

터틀토크는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거라면 요건

4D처럼 니모와 함께 라이딩하는 건데 재밌더라고요.

요것도 아이들이 있다면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으로 추천드려요.

 

 

 

 

 

 

 

아메리칸 워터 프런트에 위치한 타워 오브 테러

디즈니 씨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중 하나죠.

저도 타봤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디즈니씨는 타기 전부터 분위기가 굉장히 잘 조성되어있고,

이야기 설명도 좋아서 몰입감이 넘치더라고요.

심장이 쿵-떨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무서움을 줘서 심장도 쫄깃해지고~

디즈니씨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만큼

저 또한 굉장히 재밌게 탔어요 :D

 

 

 

 

 

 

 

메디테러니언 하버에 위치한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

성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다양한 체험형 어트랙션이 나와요.

저는 구석구석 돌아다니질 않아서 위에 사진처럼 되어있는

행성을 움직일 수 있는 곳에 가봤는데 한번 가보기 좋더라고요.

메디어테러니언 하버는 증기선 배를 탈 수도 있고,

베네치안 곤돌라를 타볼 수 도있어요.

그리고 화산은 한 시간마다 한 번씩 불을 내뿜고,

밤이 되면 화산 주변에서 불꽃도 볼 수 있어요.

5분 정도 진행하더라고요.

 

 

 

 

 

 

 

미스터리어스 아일랜드에는 해저 2만 마일과 센터 오브 디 어스가 있어요. 

 해저 2만 마일은 먼저 해저 2만마일 아래도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소형 잠수함을 타서 해저탐험을 하는 거예요.

2만 마일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진짜 같은 느낌이 나서 몰입도가 업업되더라고요.

그리고 탓을때도 실제 심해에서 탐험을 하는 듯이

물방울로 올라오고, 물고기들도 등장하고 은근히 재밌었어요.

 

 

 

 

 

 

 

 

디즈니씨 인기 어트랙션 탑 3에 들어있는 센터 오브 디 어스

한 60분 이상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줄 주변에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다림이 엄청 지루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냥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처음에는 볼거리 제공해주고,

그다음에 속도가 붙어서 빨라져서 더 재밌더라고요.

두 번 타도 재밌을만한 어트랙션이었어요 :D

 

 

 

 

 

 

 

로스트 리버 델타에 위치한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레이징 스피리츠. 저는 인디아나 존스는 점검 중이라서

못 타봤고 레이징 스피리츠 타봤는데, 기억은 안 나는데

그리 무섭지도 않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

평소 롤러코스터 무서워하시는 분들께 딱인 어트랙션이에요.

 

 

 

 

 

 

 

아메리칸 워터 프런트에 위치한 토이 스토리 마니아!

토이스토리.. 대기줄에서 기다리면 주변 물건들이 커서

내가 작은 장난감이 된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토이스토리 어트랙션이 왜 이렇게 인기있나 했더니..

직접 해보니까 이렇게 재밌을 수가!??

이건 2번 이상 타도 너무나 재밌을 어트랙션이에요.

인기 있는 만큼 대기시간이 기니까 꼭 패스트패스를 받아서

들어가야 좋더라고요. 화면을 보면서 슈팅하는 건데

의자도 돌아가고.. 그냥 꿀잼이에요.

디즈니씨 가면 꼭 타봐야 하는 어트랙션으로 추천해요.!!

 

 

 

 

 

 

 

포트 디스커버리에 위치한 아쿠아토피아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이 재미였던 어트랙션.

날씨별로 코스가 있나 봐요.

더운 여름에는 "get wet'으로 젖는다고 해요.

저는 겨울에 가서 하나도 안 젖었어요.

아이들이 즐기기도 좋지만 단조롭지 않아서 그런지

어른이 즐겨도 괜찮았어요.

 

 

 

 

 

 

 

아라비안 코스트에 위치한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

배에 타서 약 10분 정도 이야기를 듣고 보는 어트랙션.

느긋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라서

인형들도 잘 만들어지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시간이 여유로울 때 한번 타보시는 게 좋아요.

 

 

 

 

 

 

 


디즈니씨 음식 추천

제가 먹어본 거는 미키마우스 추러스 하나에 310엔, 교자도그 500엔,

스파이시 스모크 닭다리 500엔, 스모크 터키다리 800엔,

미키아이스크림(오렌지) 310엔, 조개진주 씨솔트 모나카 310엔 먹어봤어요.

미키 오렌지 아이스크림 빼도 다 맛있었어요.

스모크 터키 다리만 먹어 보려고 했는데,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닭다리 사 먹은 건데 리프레스코스에서 팔더라고요.

 

 

 

 

 

하이타이드 트리트 : 추러스 파는곳 위치

오픈 세사미 : 추러스 파는곳 위치

 

 

 

 

 

씨사이드 스낵 : 튜브모양찐빵 파는곳 위치

 

 

 

 

 

로스트 리버 쿡하우스 : 스파이시 스모크 닭다리 파는곳 위치

 

 

 

 

 

노틸러스 갤리 : 교자도그 파는곳 위치

 

 

 

 

 

리프레스코스 : 훈제칠면조 다리 파는곳 위치

 

 

 

 

 

포트 디스커버리, 로스트 리버 델타 : 미키 아이스크림, 씨솔트 모나카 조개진주 아이스크림 파는곳 위치

저는 로스트 리버 델타 지나가면서 치킨다리 파곳 근처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어요.

 

 

 

 

 

디즈니 토이빌 트롤리 파크 옆 : 알란 모찌 파는곳 위치

 

 

 

 

 

밤이 되면 디즈니씨는 더욱더 예뻐져요.

메디테러니언 하버 강가에서 판타즈믹!이라는

퍼레이드도 약 20분간 진행해요. 이것도 디즈니씨 놀러 오면

꼭 본다는 퍼레이드 중 하나예요 :D

그리고 낮에 돌아다니다 보면 재능 있는 청소부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퍼포먼스도 한다고 해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저는 점심은 아라비안 코스트에서 커리세트를 먹었고,

저녁에 집 가기 전에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에 위치한

케이프코드 쿡오프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햄버거 시켜서 먹었어요.

디저트부터 음식도 다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D

음식은 그냥 원하시는 거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만족하실 거예요!

알린모찌는 안 먹어봤는데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팝콘도 진짜 엄청 먹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팝콘통도

이쁜 게 많더라고요. 팝콘 소개까지 하면 너무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까

다음 포스팅으로 디즈니씨 팝콘 종류랑 팝콘통 소개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