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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벚꽃축제 2월에 피는 벚꽃, 카와벚꽃│마츠다 사쿠라 마츠리

안녕하세요 리브에요. 작년에 카나가와 마츠다 벚꽃 축제를

다녀왔었어요. 3.4일 날 다녀왔는데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2019년은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오늘까지였네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는 라이트업 이라고 해서

조명이 켜지는 날 가서 오후 9시까지 했어요.

가격은 어른 200엔, 어린이 무료(15세 이하)








마츠다 사쿠라 마츠리 동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KE1XZUk1F0

https://www.youtube.com/watch?v=ZidFAGgyXf4








저희는 차 타고 간거라서 근처 주민 친수 광장이란 곳에 주차했어요.

주차요금은 무료이고, 이곳에서 마츠다 벚꽃 축제가 있는 곳까지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라서 차를 이용하신다면 이곳에 주차하시는 것이 좋아요.

셔틀버스는 어른 150엔, 어린이 80엔, 유아 무료에요.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는데,

라이트업 시 마지막은 8시 15분까지 운행하더라고요.








마츠다 벚꽃 축제

벚꽃 개화 정보

현재 만개 입니다.

-2018.3.4-








서틀버스 타고 올라가는 길 경사가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걸어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셔틀버스 이용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마츠리까지 핑크색 등불이

이어져 있어서 어디서 마츠리를 하는지 찾기 쉽더라고요.








도착!

2월부터 시작한 마츠다 벚꽃 마츠리에

벚꽃들은 2월에 피는 카와 벚꽃이라고 해요.

만개는 2월 중후반이고, 3월이 되면 지기 시작한답니다.







 

안내도 사진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먼저 쭉 둘어보고 마지막에 먹는 곳가서

먹고 내려갈려고 먼저 올라가 봤어요.









올라가는 길에 귤이있어서 하나씩 먹어보고는 한 박스 샀어요..

왠지 먹고 나니까 안 사기는 좀 그래서? 맛은 괜찮았어요.

한 박스에 엄청 비싸지 않아서 샀던 것 같아요.








귤뿐만 아니라 귤처럼 생긴 과일들도 올라가다 보면있더라구요.

주렁주렁 아주 많이 달려있죠?

일본에서는 함부로 따거나 하면 안된다는 점..!








아구리파크 나바나 축제

매화 벚꽃 등의 꽃축제.

2.10-3.18일








저는 최근에 리틀 포레스트를 봤는데요. (일본 편, 한국 편 둘다)

숲이라 그런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 ) 힐링 중








올라가다 보면 후지산도 보여요. 벚꽃은 셔틀버스 내린 곳이 가장 많더라고요.

저는 산책 겸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 본 거에요.








이곳은 마츠다 벚꽃 축제에서 좀 더 올라가면

위치한 또 다른 마츠리 나바나마츠리에요.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경치보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후지산이 참 가까워 보이는데요.. 실제는 그렇게 가깝지도 않더라고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제가 직접 후지산을 찍으니까 뭔가 감회가 새로워요 : )

한 20분? 정도 올라가면 더 올라갈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왔어요.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이쁘게 안 찍히더라고요.

그냥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이 중에서 하나라도 건져야지

하는 심정으로 많이 찍었는데 하나도 못 건졌어요.








음식 파는 곳이에요. 올라갔다가 내려오니까 벌써 해가 어둑어둑

일본은 5시부터 해가 져서 6시면 어둑어둑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우동도 팔고 다양하게 파는데

저희는 해도지고 날도 추워져서 우동을 시켰어요.

튀김도 들어있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이건 마츠다 마츠리 가기 전에 백엔스시집가서 점심 먹고

백엔스시로 도시락을 만든거에요. 가게에서 손님이 원하는대로

이렇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플라스틱 통이 있거든요.

야외에서 먹는 스시도 꿀맛..b








라이트업이 시작됐어요. 5시부터 라이트업이 되더라고요.

어둑해지는 도시풍경과 함께 이곳에는 흰색 건물이 있는데

그곳은 허브가든이더라고요.








노란색꽃은 나바나 라는꽃이에요. 라이트업 되니까

훨씬 분위기 있고 이쁘더라고요.

사진에서는 빛이 반사돼서 안 예쁜데.. 

직접 실제로 보면 은은하니 굉장히 예뻤어요.








검은 밤에 벚꽃만 요렇게 이쁘게 비추니

넘나 영롱하고 이쁘지 않나요?

벚꽃은 특히 가까이서 찍는 게 훨씬 이쁜 것 같아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어요.

맨 마지막 사진 보시면 아래에 길쭉하게 나있는게 바로 미끄럼틀.

바닥이 매끄러운 판이 아니라 동글동글 굴러가는 거였어요.

이쪽은 모두 걷는 코스로 걸어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산책로 같은 곳이에요. 그래서 벚꽃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곳을 다녀오고 나니까 봄을 먼저 만난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 년 2020년에 또 한 번 다녀와도 좋을 마츠다 벚꽃 마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