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타카오산(다카오산)｜피톤치드 가득, 힐링 듬뿍

안녕하세요 리브에요.

일본 도쿄에 있는 타카오산에 다녀왔어요.

도심 가까이에 있는 산으로 인기가 많은 산이에요.

저도 한 5번 정도 다녀와봤는데,

이번 포스팅은 2018년 여름에 처음으로

다녀왔던 사진들이에요 :)

타카오산(다카오산) 가는 입구.

저는 차를 타고 와서 이곳에서 주차를 하고

여기서부터 걸어서 들어갔어요.

주차비는 하루에 천엔이에요.

주차장 옆에는 박물관이 있어요.

자연, 동물 관련 박물관. 입장료 무료.

다카오산 입구로 가는 길에

음식점도 있고, 기념품샵들도 있어요.

다카오산 입구쯤에서 찍은 사진

나무 보이시나요? 입구부터 어마어마한 나무들이..

하늘 높게 솟아있어요. 다카오산 등산로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숲의 향기가 ~!!

피톤치드향이 솔솔솔

정말 힐링 제대로 되더라고요.

다카오산에는 중간 부분에 야쿠오인(薬王院)

이라는 전통 사원이 있어요.

중간 부분까지 한 1시간 정도 올라간 것 같아요.

쉴 겸 야쿠오인 사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어요.

포도맛인데 맛있더라고요 :)

다카오산 올라가는 길 중간, 사원, 리프트, 전철, 정상 지점마다

화장실도 있고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야키당고를 한번 먹어봤는데요.

야키당고 먹으러 다카오산 오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쫀득쫀득하니 최고..b

 소스는 달콤한 간장소스 발라서 주더라고요.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200엔??

정상 도착!

총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다카오산 오르기 전 입구에 가이드북,

코스안내 종이가 있으니까,

꼭 확인하고 등산해주세요 :)

정상 지점에는 음식점도 있어요.

날이 좋은 날에는 후지산이 보인다고 해요.

제가 갔을때는 날씨가 흐려서 보이지 않았지만요..

다카오산은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가

한 4종류? 5종류가 있어요.

덜 험하거나, 험한 코스들인데,

덜 험한 코스들은 바닥이 평평하게 잘 깔려있고,

험한  코스들은 자연 그대로에 사람이 걸어서

갈 수 있게끔만 해놓은? 신발은 등산화를 신어야 하는..

자연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좀 힘든 코스에요.

위 사진은 자연을 보면서 갈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

길이 평평하게 돼있지 않아서 걷기는 힘들지만,

물도 흐르고 진짜 산에 온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다카오산이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번 가도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코스들이 있고, 주변에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많아선 것 같아요.

다음 다카오산 포스팅에는 좀 더 자세히 적어볼게요 ʕ•ᴥ•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