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브에요.
올여름에 사가미하라 플레저포레스트에 있는 머슬몬스터를 다녀왔어요~
플레저포레스트는 사가미코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약 30종류의 어트랙션과 캠프, 바베큐장, 트레일러 하우스,
온천 등이 있는 곳으로 낮에는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놀고,
밤에는 캠프나 바베큐를 즐기거나, 온천에서 느긋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이에요.
플레저 포레스트 동영상도 만들었어요 :-)
용량이 커서 티스토리에는 못올리고,
유튜브에 올려놓을게요 ٩(๑• ₃ -๑)۶
플레저 포레스트로 가는 길
주차장에서부터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에 입구에요.
원래는 엘리베이터가 아예 없었는데, 이제 만들어진다고 해요~!
계단이 은근 길더라고요
계단 올라가기 전에 필요한 물건 꼭 챙겨서 올라가세용~
다 올라가서 생각나면..ㅋ 놀기 전에 힘이 다 빠져버려요..!
긴 계단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티켓 파는 곳!
플레저포레스트 입구에요~
어른 입장권 1700엔, 프리패스 3900엔
소인, 시니어 입장권(3살~초등학생, 60세 이상) 1000엔, 프리패스 3100엔
펫 입장권 1000엔
저희는 머슬몬스터를 먼저 한 다음에 주변을 구경하려고,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입장권으로도 은근할 게 많더라고요~
이날 사가미하라 사는 사람은 입장료 1100엔이었어요. 600엔 할인받는셈!
머슬몬스터는 따로 돈을 내야해요. 입장권만 구매하신분들은 1600엔,
프리패스구매하신분들은 1000엔 더 내면된답니당.
프레저 포레스트 지도
대부분 놀이동산이라고 하면 타고 돌아다니는건데,
이곳은 직접 몸으로 움직이면서 놀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엑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재밌고, 어른들이 즐기기도 재밌는 곳이었어요.
리프트, 관람차, 하늘을 나는 공중 놀이기구, 스카이 라이더, 전망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 미끄럼틀, 비행그 네, 스카이 파라솔,
머슬 몬스터, 피카소의 타마고, 타잔 매니아, 텐구 도장, 웜홀, 입체 미로, 자동차 드라이브 3종류(F-1),
도그필드, 허슬 스파이더 (20종류의 엑티브한 활동으로 직접 클리어 가능), 등이 있어요.
허슬스파이더는 최근에 생긴건데 머슬몬스터가 어른용이라면, 허슬스파이더는 아이용같은 느낌?
플레저포레스트 입구로 들어가면 트레슈어 스테이션(기념품가게)에 들어가게 돼요.
나갈때도 이 트레슈어 스테이션을 거쳐서 나가게 되어있어요 :D
볼거리가 진짜 많더라고요. 저는 머슬몬스터 끝난 다음에
집 돌아가기 전에 가게를 쭉 둘러봤답니다~
마음에 드는 돌을 고르는 코너..
은근 찾아보면 예쁜돌도있네요ㅋㅋ
플라스틱컵에 담아서 550엔인것 같아요.
미니미니한 사람, 동물 등등.... 인형들도 있구요.
동물 모양 지우개?를 유리병에 골라 담을 수도 있어요.
이외에도 장난감이라던지 기념음식품들도 다양한게 많더라고요.
볼거리가 많아서 둘러만 보는데도 한참 걸렸어요 :D
요렇게 큰 트리도 있어요. 딱 사진찍기 좋게 해놨죠?
요기 있는 캐릭터는 패딩턴이라고 해요.
저는 보지를 않아서 모르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음식점이에요. 이쪽으로 가면 바베큐장도 나와요~
머슬 몬스터는 이쪽이 아니라 반대쪽이랍니다.
이곳은 피카소의 타마고 라는 곳이에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타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직접 몸을 움직여서 노는 곳이에요.
미로를 빠져나가거나, 간단하게 올라가거나 등등 하는 곳이라서
아이들이 놀기좋은 곳이에요.
이곳은 패딩턴랜드~~
머슬 몬스터에서 완전히 반대쪽에 위치한곳이에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가 한 4종류 이상이 있고, 음식점도 있어요!
근처에 관람차, 리프트, 웜홀도 있어요.
패딩턴랜드에서 쫌 더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해있는 텐구도장
입장권, 프리패스도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에요.
초급코스 1000엔, 중급코스 1600엔, 고급코스 1600엔,
프리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중상급코스는 1000엔
이곳도 재밌어 보였어요! 근데 저는 머슬몬스터하고 온 뒤여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돌아갔어여... ㅎ
워낙 넓다 보니까 버스도 있나 봐,,, 하고 생각했는데,
지나가면서 본적은 없음.. 이것은 그냥 조형물인 것..!
패딩턴랜드 반대편에 위치한 머슬몬스터!
머슬몬스터는 산 정상쯤에 위차해있어요.
프레저포레스트 입구에 있는 계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오르고 오르고 올라야 머슬몬스터가 있답니다 ㅋㅋ
머슬몬스터에서 더 올라가면 타는 놀이기구도 있어요.
하늘을 나는 공중놀이기구 두종류가 있더라고요.
직접 올라가 보지는 않아서 놀이기구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연못도 있는데, 100엔 주고 물고기 밥을 사서 직접 줄 수도 있어요
머슬 몬스터 도착했는데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해서
주변 돌아보다가 요렇게 사가미코호수가 잘 보이는 곳도 있더라고요.
사가미코호수는 사가미하라 인기 관광명소라고 하더라고요.
머슬몬스터 도착하면 동의서 같은걸 작성해야 해요.
다쳐도 자기 책임이다. 같은? 거에요
안전벨트 잘 사용하면 위험하지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리고 만약에 힘이 부족해서 클리어 못해서 대롱대롱 매달리면
에스큐 라고 해서 대기하던 사람이 와서 구해줘요 ㅋㅋ.
진짜 ....할말하않.... 다시 돌아올려하는데.. 어딜가도 어려운것 뿐이어서 진짜. ... 어쩔 수 없이
그나마 쉬워 보이는걸로 선택했는데, 역시나 불가능했던 것!!!
결국 에스큐받았는데 ㅜㅜ 쪽팔리더라고요. 휴..
머슬몬스터 기다리면서 음료 하나 마시면서 ~ 돌아다니다가
한 시간 정도 후에 들어가서 했어요. ㅋㅋ
머슬몬스터는 제한시간이 있어요. 아마 한시간 30분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우물쭈물하다가 시간다돼서 못하니까
한 번에 팍팍팍 하세요~!!
머슬몬스터 도착해서 티켓 구매한 다음에, 한시간을 기다린건데,
요런 팔찌를 주더라고요 ㅋㅋ 시간대별 색깔이 달랐던거 같아요.
티켓을 주고 입장을 합니다~!!
여기서 안전조끼랑 쇠링? 같은 걸 줘요.
그리고 들어가서 설명을 듣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위급상황일 때는 에스큐한테 도와달라하면 도와준다,.. 등등
아주 잘 들으셔야해요. 일본어지만...
요건 머슬몬스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요.
포토존이 있는데 포토존에 가서 카드를 대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해요.
포토존이 3층에 있고.. 그리고 좀 무서운 곳이라 도전도 못해봤네요 ㅜㅜ
포토존에서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사진찍으면 한장에 1000엔이었어요.
데이터+사진 한장에 2천엔.
1층 2층 3층으로 구분되어있어요. 올라갈수록 어렵고 무서워져요.
파란색>빨강>검정 순으로 파란색이 쉽고, 검정이 어려워요.
그리고, 층이 높을수록 같은 파란색이어도 난이도가 더 높아요.
저는 1층 클리어하고 2층 돌다가 1시간 30분이 돼서 끝~!!
3층을 돌지도 못했어요. ㅋㅋ 어차피 어려워서 못햇겠지만..
머슬몬스터에는 총 92개의 종류가 3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한 사람당 하나씩 루프를 주는데 고리가 연결된 루프를 줘요.
양손에 쥐고 움직일 때마다 바꿔가면서 사용해줘야 해요.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종류들도 있고, 그냥 무섭기만 한 종류들도 있어요.
추가로 머슬몬스터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못해서 머슬몬스터 내부나
자세한 사진들은 PLAY LIFE , 블로그 여기가심 보실 수 있어요 :D
저는 운동을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왔어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사용하는건데, 시간이 꽤 짧게 느껴짐...
열심히 운동해서 3층도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어트렉션이었어요.
열심히 움직인 탓인지 이날따라 밥도 쑥쑥 잘 넘어가더라고요 :D
플레저 포레스트에는 머슬몬스터 뿐만 아니라
여름되면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바베큐, 음식점, 캠프, 온천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요 :D
플레저포레스트에 있는 온천 '우루리'도 다녀왔는데,
온천 포스팅은 다음편에 이어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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