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ce

타카오산 (高尾山) 2018, 오모테산도 코스, 리프트, 케이블카



안녕하세요 리브예요.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뤘던 타카오산 올려요.

방대한 사진과 함께 다녀온 후기, 리프트, 케이블카, 음식 추천,

알고 가면 좋은 타카오산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미뤘던 만큼 사진이 너무 많아서... 총 3편으로 나눠서 올릴 예정이에요!









주차장 옆에 있는 박물관

TAKAO 599 MUSEUM 이라고 해요.

홈페이지도 있는데, 박물관에 대한 것들뿐만 아니라

타카오산 걷는 법, 카페, 타카오산의 보물(동식물).

을 알려주는 사이트예요. 한국어도 있어서 보기 편해요 :D






타카오산(다카오산) 산 입구 들어가기 전에

음식점, 카페가 길게 늘어서 있어요.

고쿠라쿠유(극락탕)이라는 온천도 있어요.







타카오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려면

적어도 4시간 이상 걸려요.

올라가는데만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간중간 쉬면서 걷고 먹고, 하면 시간 더 오래 걸려요.

등산 자주 안 해서 저는 다음날 넘 힘들었어요 ㅋㅋ

그래서 등산 후 온천은 꼭 들러야겠더라고요.








피로를 사르륵 풀어주는 온천도 들리실 예정이라면

하루 날 잡아서 아침에 일찍 산타고, 내려와서 저녁에

온천 즐기면 당일에 전부 즐길 수 있어요 :))








타카오산은 벚꽃, 단풍놀이도 즐길 수 있는 명소에요.

그리고 타카오산의 비밀이 한 가지가 있는데..

케이블카 승강장인 기요타키역 근처에 있는, 1호 산행로 입구에 있는

야쿠오인의 비석 옆에 '10월 벚꽃나무' 라는 벚꽃나무가 있는데,

이 벚꽃나무는 봄, 가을 1년에 2번 핀다고 해요.

그래서 10월의 벚꽃나무라 불리나 봐요 :D








올라갈 때는 1번 오모테산도 코스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데 100분이라는데,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렸어요 ㅋㅋ

중간에 먹을 것도 있고, 사원도 있고, 원숭이 동물원도 있고,

볼거리가 넘쳐서 천천히~ 보면서 올라가니까 거의 2시간 넘게 걸린 듯해요.







이곳이 타카오산 첫 번째 입구!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빨간차가 보이는 오른쪽 부분이

1번코스의 입구. 각오하고 올라가셔야 해요 !

적당~한 마음으로 올라가고 싶다면

왼쪽의 케이블카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눈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케이블카, 에코 리프트 탈 수 있는 곳이에요.

케이블카, 에코 리프트 이용하면 등산 시간의 반이 줄어요.

처음에 암것도 모르고, 100분 걸린다길래

등산인데 무슨 케이블카를 타 !!!

하면서 신나게 처음부터 걸어서 올라갔는데.. 진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리프트,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 왔어요!

하루는 리프트 타보고, 다른날에는 케이블카를 타봤어요.








과자, 기념품용 물건, 텐구 인형 등 정말 다양해요.

뭐가 있나~ 눈요기만 하시고 구매는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하시는게 좋아요..







탄키리아메

엿이에요.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구매.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먹었어요.

근데, 산 중간에 음식점도 있고,

타카오산 명물 '삼복당고'도 팔아서

굳이 간식 살 필요가 없더라구요.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 바로 타카오산이죠.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일본인들도 많았어요.

특히 주말에는 사람들도 북적북적~!!

그나마 평일이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ㅎㅅㅎ






귀여운 헬로키티 팝콘기계가 있어서 찰캌.






타카오산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간식.

텐구빵, 치즈타르트, 삼복당고.

저는 요 세가지 다 먹어봤어요.

삼복당고>>>>>>>> 치즈타르트>>텐구빵

순으로 추천 드려요. 편애.. 어쩔 수 없어요..

삼복당고가 젤 맛있거든요.






타카오산에 대한 설명과 코스 맵.

일본어, 영어 가이드북도 있고, 한국어도 있어요.

산 중간에는 원숭이 동물원도 있고,

사원도 있다고 그림으로 표시있어요.







리프트 타는 건물에 아이스크림도 파는 자판기도 있어요.

처음에 아이스크림 자판기!?? 하면서 엄청 신기했는데..

뭐.. 일본에서는 마트 같은 곳에도 있고..

있을만한 곳에는 다 있더라고요..ㅋㅋ






이때가 18년도.. 3월 초라서 좀 추웠어요.

그래서 따뜻한 녹차랑 호지차 마시면서 올라갔어요.






케이블카는 여럿이서 타고 6분 걸리고, 어른 편도 480엔.

리프트는 2인승, 12분 걸리고, 어른 편도 480엔.







먼저 타본건 리프트.

리프트를 타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나가야 해요.

입구에 코인로커도 있으니, 짐 같은걸

여기다 보관하면 좋겠죠??





오르고..





오르고..





휴.. 끝인가?

아뇨.

한 번 더 올라가야 해요 :)






리프트 편도 구매권.

탈 때 직원분께 보여줘야 한답니다.






리프트 타는 곳 도착.

스키장의 리프트 타는거랑 똑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노란 부분에 서 있다가

파란불이 들어오면 천천히 걸어가서

뒤에 있는 리프트 의자에 앉으면 돼요.







리프트타고 올라가는 영상도 찍었어요

재밌게 봐주세요 ٩( 'ω' )و







이제 12분 동안 872미터를 올라간다-







주변에 타카오산 경치도 봐주고~





경사가 이렇게 심하구나.. 를 느끼며 ..ㅋㅋㅋ






리프트에 안전바는 없어요.

그래도 그만큼 천천~히 올라가고,

아래에 그물망도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다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타카오산 중간쯤에 도착도착!!!

12분 만에 도착! 원래 걸어서 올라가면

중간까지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12분 만에 도착!!











글이 너무 길어져서 3편으로 나눠서 올릴게요 :)

이 다음편은 제가 타카오산을 가는 이유!

신사, 음식점 등등 타카오산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중턱 부분 이야기랍니다

°˖✧◝(⁰▿⁰)◜✧˖°



모든것이 그 이상! More Than

오늘 더 즐거운 하루되세요'ㅅ' ♥